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연방자금이 사운드 트랜짓과 워싱턴주 페리에 투입돼 주내 대중교통이 크게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마리아 캔트웰 연방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연방자금 1,160만달러가 워싱턴주페리 노선 전기화 등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머킬티오~클린턴 노선 전기화 사업에 490만달러가 투입되며 500만 달러는 사우스워스 페리 터미널 개선공사에 지원된다.
특히 나머지 170만 달러는 결제 키오스크 구입과 온라인 결제 옵션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 승차권 구매가 한결 간편해질 전망이다.
캔트웰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번 보조금 지원으로 워싱턴주 페리 노선 가운데 가장 바쁜 노선에 전기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연간 80만명이 이용하는 사우스페리 터미널 시설이 개선돼 승객들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페리 티켓도 훨씬 쉽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패티 머리 상원의원도 지난 주 사운드 트랜짓에 투입될 1억 1,500만달러 상당의 연방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머리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자금은 시애틀경전철 페더럴웨이와 린우드 연장선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머리 의원은 “사운드 트랜짓은 수십만명의 워싱턴주민들이 퓨짓 사운드를 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라며 “코로나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공급망 혼란 등으로 그동안 대중교통망 확장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새로운 자금 확보로 크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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