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솜한국학교가 제 10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동도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열린 설날 행사 및 시상식에서 최미영 교장이 동도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독도평화대상 동도상을 받았다.
지난 28일 열린 설날 행사 및 시상식에서 다솜한국학교는 독도평화재단, 경상북도 및 독도 재단이 공동 수여하는 제10회 독도평화대상 동도상을 받았다. 독도평화대상은 독도 수호와 홍보 활동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며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중 동도상은 평화와 인권 부문 상이다.
다솜한국학교는 2009년과 2012년 반크 사이버 외교사절단의 독도와 동해 방문 수업 이래 13년간 독도 교육을 주요 교육과정으로 정하고 가르쳐 왔다. 주최 측은 다솜한국학교의 독도 교육활동이 독도 알리기를 글로벌 운동으로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전 세계 한인 동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미영 교장은 "독도평화대상을 받은 본교의 작은 움직임으로 미전역과 다른 나라에서도 독도 알리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설날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한복집을 개장해 한복이 없는 학생들이 한복을 대여해 입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세배하고 세뱃돈 받기, 토끼 그리기, 복주머니 만들기, 제기차기, 널뛰기, 차와 한과 먹는 다례 시간 등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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