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총회를 개최한다. 32회인 이번 총회는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시애틀 다운타운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과거 KING5에서 활약했던 엘리사 한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총회에선 킹 카운티 검사장 선거에서 승리한 뒤 취임한 한인 리사 매니언 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며 시애틀 심포니 소속 음악인들의 축하 연주도 펼쳐진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한인 꿈나무 법학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두 1만3,000달러에 달하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Friedman Rubin PLLP와 Kilpatrick Townsend & Stockton LLP 등 두 로펌이 5,000달러씩을 기부했으며 Lane Powell로펌에서도 3,000달러를 후원하는 등 여러 로펌들도 후원에 동참했다.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승영 변호사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지 못하다 3년만에 시애틀의 대한민국 자랑인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많은 한인 1세대분들도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회장 출신으로 한인 역사상 최초로 워싱턴주 서부지역 연방 검사장에 취임한 존 전 검사장을 축하하는 시간도 펼쳐진다.
이번 총회 참석을 원하면 이메일(kabawabanquet@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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