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수(왼쪽) 오레곤한인회장이 김현석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첫번째 오리건지역 순회영사가 지난 13~14일 이틀간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팬데믹부터 시작된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순회영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권갱신 및 가족관계 증명원, 국적이탈 등 각종 민원 업무 요청이 많이 들어왔고 신속하게 처리됐다.
이틀간 일반민원상담 32건, 위임장, 인감, 재외국민, 공용인증서 등 영사 확인 업무가 94건, 국적 및 병역, 비자 상담 업무가 86건, 여권 관련 업무가 47건, 법정 대리인 동의서 등 47 건 등 모두 227건의 민원 및 영사업무가 처리됐다.
포틀랜드 순회영사는 여권 관련 업무나 국적상실 업무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굳이 시애틀총영사관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돼 오리건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순회영사를 담당했던 김현석 영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연 5회에 걸쳐 포틀랜드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애틀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카카오채널 등에 등록하면 순회영사 일정 및 여러 공지 사항에 대해 실시간 개인 카톡으로 전달받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영사는 “다음 순회영사는 4월 중순부터 4월 하순 사이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3월 중순경부터 매주 한번씩 시애틀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포틀랜드 순회영사 일정을 확인하여 오레곤한인회에 전화(503-977-2617)로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영사관 카카오채널 등록은 자신의 스마트폰 카카오톡 찾기(돋보기 모양)에서 ‘주 시애틀총영사관’을 을 검색후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시애틀총영사관에서 김현석 영사와 서재신, 이예진 실무관이 참석했고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과 음호영 오레곤 한인회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김미선 부회장, 김홍기 이사가 방문했으며 강대호 전 회장과 박현식 사무총장이 순회영사 업무를 도왔다.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외국민 보호와 순회영사 업무를 통해 포틀랜드 동포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시애틀총영사관 김현석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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