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가을에 실시됐던 예비부모교실 당시 모습.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다음달 8주짜리 예비부모교실을 개강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상담소 예비부모교실은 시애틀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난해 가을 처음 오픈해 한인 이민자 예비 부모로 임신ㆍ출산ㆍ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상담소는 올해도 시애틀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다음달 25일부터 5월13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봄학기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시애틀지역에 거주하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나 남편들이다. 부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예비 아빠나 엄마 혼자만 참여해도 된다. 이민 1세, 1.5세 그리고 2세에게 모두 오픈돼 있다.
프로그램 김미현 코디네이터는 “이민 사회를 살아가며 임신ㆍ출산ㆍ육아는 새로운 가정을 꾸린 예비 부모들에게 매우 긴장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으며 그런 과정 속에서 생길 수 있는 가족간, 세대 간 갈등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부모 교실은 젊은 예비부모들에게 임신ㆍ출산 과정에 대한 조언 뿐 아니라 육아에 관한 세대갈등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육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간호사, 정신건강 카운슬러,아빠수업 교실 강사와 함께 건강한 출산 준비, 산전/산후 정신건강 관리, 건강하고 최적의 육아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만큼 많은 예비 부모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김 코디네이터는 당부했다.
봄 프로그램에는 선착순으로 8가정만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수업은 참여자의 필요에 따라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등록을 원하는 분은 온라인(등록링크: https://kcsc.socialsolutionsportal.com/apricot-intake/472245e7-17e3-4e1a-8ef4-e277367f2f8e)로 등록해도 되고 상담소에 전화(425-776-2400)으로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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