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에센셜리 엘링턴’ 고교 재즈밴드 경연대회에 올해도 시애틀지역의 3개 고교밴드가 결선에 진출, 재즈밴드 강호로서의 시애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전국에 과시했다.
올해 대회에 참가한 전국 100개 팀 중 최종후보 15개 팀에 선정된 시애틀 고교밴드는 가필드, 루스벨트 및 바슬이다. 가필드와 루스벨트는 이미 지난 25년간 도합 41 차례 결선에 진출한 관록을 자랑하므로 이번 결선진출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루스벨트는 지난 2019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바슬고교 밴드는 ‘떠오르는 별’이다. 장장 15 차례 도전한 끝에 지난해 처음 결선진출에 성공했고 올해 연이어 최종후보 15 팀에 선정돼 시애틀의 새로운 재즈 명문가로 발돋움 했다.
전설적 재즈밴드 리더였던 엘링턴을 기리는 ‘에센셜리 엘링턴’ 경연대회는 오는 5월 11~13일 뉴욕 링컨센터의 프레데릭 로즈 홀에서 열린다. 15개 결선팀에겐 사흘간 정식 경연은 물론 워크숍, 즉흥연주회, 리허설 등의 축제 프로그램이 주어진다.
에센셜리 엘링턴 대회가 1999년 미시시피 서부에 처음 오픈된 후 시애틀지역에선 13개 고교밴드가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가필드와 르스벨트는 1등상을 각각 4 차례 차지했다.
올해 엘링턴 대회 결선에 진출한 시애틀의 3개 고교 재즈밴드는 오는 3월31일 스타벅스가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주최하는 26회 연례 ‘핫 자바 쿨 재즈 연주회’에 출연해 지역 팬들을 위해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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