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짓사운드에너지 직원들이 부러진 나무로 끊긴 전력을 복구하는 공사를 펼치고 있다.
봄을 코앞에 둔 2월 하순인데도 시애틀에 강풍이 몰아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또다시 맹추위가 강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통령의 날’휴일이었던 지난 20일 시애틀을 포함해 워싱턴주 서부지역에 최저 시속 35마일, 최고 시속 55마일의 강풍이 몰아쳤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나무가 넘어지고 나뭇가지 등이 부러지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20일 밤까지 워싱턴주 서부지역에서 모두 2만 3,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와 어둠의 공포에 시달려야했다. 당국은 긴급 복구에 나서 21일 오전까지 1만8,0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을 재개했고 나머지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애틀지역에 강풍이 몰아친 반면 스노퀄미와 스티븐스 등 워싱턴주 산간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곳곳에 도로가 폐쇄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강풍에 이어 시애틀지역에 영하의 맹추위도 몰아친다.
기상청은 “21일 밤부터 시애틀지역 기온이 내려가면서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지역에 따라 20도 후반이나 30도 초반으로 떨어지는 등 주말까지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주말이 시작되는 2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2도로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반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오가는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지역에는 22일 아침 눈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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