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레드몬드에 본사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직원이 회사 근처 길거리에서 다른 MS 직원을 마구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 당국은 “이 용의자가 별다른 이유없이 무차별적으로 피해자에게 공격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께 MS 본사 인근 레드몬드 156가 NE와 NE 터닝 스트릿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던 26세의 MS 직원이 20대 남성에게 칼로 마구 찔려 머리 등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남성을 뒤따라가 칼로 10여초동안 찔렀으며 둘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 뒤 피해자가 쓰러지자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 남성을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한 뒤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인근 베르디 에스테라 파크 아파트 계단에 핏자국이 있다는 정보를 확보한 뒤 출동해 이 아파트 3층에 살고 있던 조셉 리차드 캔트렐(25)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이후 문을 닫고 체포에 불응하던 용의자와 대치하다 SWAT팀을 동원해 다음날인 23일 새벽 1시께 그를 체포했다.
검찰은 조지아텍을 졸업한 뒤 조지아주에서 최근 워싱턴주로 이사를 한 켄트렐에 대해 2급 살인기도 혐의로 기소했다. 그에게는 2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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