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이후 처음…지난 11월 비해서도 1.8% 떨어져

시애틀 한국일보
시애틀지역 집값이 결국 1년 전 가격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다드 & 푸어스가 28일 발표한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애틀지역 집값은 전달인 지난해 11월에 비해 1.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애틀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전달에 비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애틀 집값은 1년 전인 지난 2021년 12월에 비해서도 1.8%가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집값이 1년 전보다도 낮아진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팬데믹 당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주택시장이 미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기가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애틀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졌던 것은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케이스-쉴러지수의 경우 통상적으로 2개월 전의 자료를 분석해 발표를 하지만 올해 1월부터는 시애틀주택시장이 다소 변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다소 떨어진데다 집값이 어느 정도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이로 인해 벨뷰와 커클랜드 등 일부 인기지역에서는 복수 오퍼가 들어오면서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사례들이 속출했다.
이로 인해 1월 시애틀지역 집값은 전달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2월 하반기 들어 다시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고 있어 향후 주택매매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미국 전체적으로는 집값이 전달에 비해 계절적 요인을 반영했을 경우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애틀과 달리 미국 전체적으로는 1년 전보다는 여전히 5.8%(계절적 요인 미적용)가 높은 상태인 것이다.
전달인 지난해 11월 연간 상승률이 7.6%였던 것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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