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나 소수민족이 밀집한 킹 카운티 내 7개 동네에서 주민들이 우버나 리프트처럼 앱을 통해 메트로 밴을 호출한 후 자신의 목적지까지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메트로 트랜짓 당국은 켄트, 턱윌라, 렌튼 하일랜즈, 레이니어비치/스카이웨이, 오텔로, 새마미시/이사콰 하일랜즈, 와니타 등 7개 동네에 ‘메트로 플렉스’로 불리는 밴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요금은 일반 메트로 버스와 동일하다.
트랜짓 당국은 2019년부터 정규 노선버스가 미치지 않는 동네에서 ‘바이아,’ ‘핑고,’ ‘커뮤니티 라이드’ 등으로 불리는 메트로 밴을 운영해오고 있지만 이들은 운영시간이 일정하고 목적지도 도서관, 병원, 수퍼마켓 등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금명간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되면, 예를 들어, 버스로 통학하는 레이니어 비치 고교생들의 경우 지금처럼 레이니어 비치 경전철 역에서 내려 학교까지 여러 블록을 걸어갈 필요 없이 밴을 타고 학교 정문 앞에서 곧바로 내릴 수 있다.
주민들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메트로 플렉스 앱을 다운 받아 밴을 호출할 수 있다. 메트로 플렉스는 호출자에게 가장 가까운 픽업장소를 알려준다.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위한 메트로 버스의 할인요금이 그대로 통용되며 심지어 휠체어에 앉아 탑승할 수 있는 밴을 호출할 수도 있다.
트랜짓 당국은 메트로 플렉스 밴 외에도 몇 가지 특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디모인에서 635번 노선버스가 마리나-창고지역-앵글 레이크 경전철 역을 왕복 운행하고 있고, 스노퀄미 리버 밸리에서 스노퀄미 원주민부족과 협력해 장거리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며,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산행지를 순회하는 ‘트레일헤드 직행’ 셔틀도 운영하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의 수요에 기반을 둔 이들 서비스를 위해 2023~2024 회계연도에 8,80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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