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법원과 구치소 건물을 포함해 시애틀 다운타운의 금싸라기 땅 8 블록을 차지하고 있는 킹 카운티 정부 캠퍼스를 재개발해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다우 콘스탄틴(사진) 카운티장이 제의했다.
이와 함께 콘스탄틴 카운티장은 7일 연두 시정연설을 통해 각 카운티 정부가 인플레를 감안해 자체 재산세를 인상할 수 있도록 주의회가 관계법을 개정해주도록 강력하게 요청했다.
그는 정신질환자 위기관리센터 5개소를 카운티 전역에 설치하기 위해 다음 달 선거에 상정된 징세안을 주민들이 지지해달라고 당부하고 이 문제에 냉담한 주정부 당국을 맹비난했다.
콘스탄틴은 카운티 정부건물 7동이 소재한 파이오니여 광장과 I-5 고속도로 사이의 도심은 홈리스와 마약사범의 온상이기도 하다면서 이곳을 민간개발업자들과 합작해 면모를 일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 카운티 건물 중 카운티법원은 지은지 한 세기가 넘었고 구치소는 ‘폐물’이 돼서 폐쇄하겠다고 콘스탄틴이 이미 선언한 바 있다.
지은지 반세기가 지난 행정부 건물도 흉물이 됐을 뿐 아니라 코비드 팬데믹으로 사무실 용도가 줄어들자 지난해 영구 폐쇄됐다. 콘스탄틴은 행정부 건물 앞에 경전철 역이 들어설 경우 사운드 트랜짓이 이 건물을 재개발해 사용할 것을 제의했다.
그는 다운타운 금싸라기 땅이 정부건물 캠퍼스로만 쓰이기에는 아깝다며 거의 전적으로 주간 근로자들이 생활하는 이 지역에 식당이나 주택 등 활기를 불어넣어줄 어떤 시설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애틀시 지도자들 및 커뮤니티 단체들과 빨리 논의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브루스 하렐 시애틀시장도 지난달 연두 시정연설을 통해 조닝(토지용도 규정)을 개정해 다운타운의 비어 있는 사무실 건물들을 주거시설로 개조하고 일정 지역을 ‘24/7 거리’로 지정해 요식업소와 식품업소 등이 매일 24시간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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