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 베이커리가 새단장 후 지난 3일 오전 11시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영업을 재개 했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나 플라자와 랜초코도바 시티 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랜초코도바 시 린다 버지 시장 외에도 상공회의소 임원 및 시 직원 70여명을 초대해 시식회도 열었다.

린다 버지 시장은 "유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이번 베이커리 오픈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주 사장은 "팬더믹에 베이커리를 잠시 중단했을때 고객들이 맛있는 케잌과 빵을 만드는 곳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많이 보여주셨다"면서 "고객이 원하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으며, 제과 제빵 전문가를 초빙해 철저하게 준비해서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유대표는 베이커리 오픈을 위해 애써준 베이커리 전문가와 조정민 매니저를 소개했다.

KP베이커리는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 생크림 케이크와 파이 1박스 씩을 제공했다. 이날 케잌을 받고 시식을 한 원미애씨는 "달지않고 부드러운 생크림 케잌맛에 반했다. 다양한 한국식 빵 종류 외에도 달콤한 디저트 종류기 많은 것에 놀랐다. 앞으로 자주 애용하게 될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아나 플라자 베이커리는 과거 외부 위탁 판매에서 벗어나 'KP BAKERY'라는 자체 브랜드를 런칭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빵과 생크림 케잌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인터네셔널 마켓 답게 다국적 제과 제빵도 제공한다.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 베이커리는 푸드코트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주소 10971 Olson Dr., Rancho Cordova, 문의 (916)853-8000.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