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민 중 70%는 치안강화를 위해 경찰관 증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80%는 비폭력, 비긴급 사건을 담당할 비무장 경찰부서의 창설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업 EMC 리서치가 다운타운 시애틀협회와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의 의뢰로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거의 80%는 치안과 관련해 시의회를 불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경찰국의 개혁이 괄목할 만큼 진척됐느냐는 질문에는 51%가 “그렇다”고 답했고 45%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동네 치안상태가 2년 전과 비교해 나아졌느냐는 질문에는 8%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33%는 “변함없다,” 57%는 “그전만 못하다”고 답했다.
특히 치안정책을 다루는 시의회를 “믿는다”거나 “어느 정도 믿을 만 하다”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한 반면 37%는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 했고 79%는 “믿음이 안 간다”고 답했다.
시애틀 경찰관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62%였지만 경찰국 자체에 호감을 가졌다는 응답자는 절반 남짓했다.
응답자들이 꼽은 공공치안의 최우선 이슈 중 홈리스 문제가 52%로 가장 많았고 범죄가 23%, 마약이 19%, 절도가 14%, 총기폭행이 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브루스 하렐 시장의 업무수행 지지율은 67%로 상당히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율은 4.4%.
시애틀 광역 상공회의소의 레이첼 스미스 회장은 여론조사 결과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확인됐다며 오는 11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자신의 치안강화 공약을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운타운 시애틀협회의 존 숄레스 회장도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올해 시의원 선거에는 정원 9명 중 광역구 의원 2명을 제외한 7명이 개선된다. 이들 중 샤마 사완트, 리사 허볼드, 알렉스 피더슨, 데보라 우아레스(시의장) 등 4명은 재선출마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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