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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시애틀의 한 동네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하는 무인 감시카메라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시 당국은 이 시험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두면 다른 지역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공공사업국(SPU)의 리 모몬 청소부장은 이 카메라가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각종 쓰레기가 산 같이 쌓인 디트로이트 Ave. SW 7100 블록의 웨스트 시애틀 공장지대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모몬 부장은 시애틀 다른 곳에도 악명 높은 불법 쓰레기 투기장이 많이 있지만 웨스트 시애틀엔 폐타이어가 5,000여개나 쌓여 있어 카메라 감시 프로그램의 첫 장소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일부터 작동한 이 카메라가 쓰레기 투기자의 동작을 포착하지만 얼굴이 아닌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한다며 작동과 동시에 상대방이 감시되고 있음을 알리는 녹음도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쓰레기장 인근의 한 업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환영하지만 SPU가 쓰레기 불법 투기자들을 카메라로 잡지는 못할 것이라며 그보다는 경고 녹음방송이 예방 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SPU는 카메라 동영상을 3일마다 점검하고 번호판을 근거로 불법 투기자를 추적, 쓰레기의 양과 종류 및 위해물질 여부 등을 근거로 청소비를 부과하거나 사회봉사 또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몬 부장은 웨스트 시애틀의 시험 프로그램을 약 1년간 진행한 후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시의회 각 시의원의 선거구(총 7개)에 최소한 한 개씩 설치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들이 각종 쓰레기를 프레몬트의 North Transfer Station(1350 N. 34th St)과 사우스 파크의 South Transfer Station(130 S. Kenyon St)에 합법적으로 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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