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저가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5월 뉴욕~인천 노선을 취항한다.
19일 한국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5월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첫 비행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뉴욕 노선 취항의 문을 연다.
이로써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3번째로 뉴욕~인천 노선에 취항하는 국적항공사가 됐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간 운항 내역을 보면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 출발편은 주 4회(월/화/목/토요일)로 뉴욕 시간으로 밤 12시30분에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4시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뉴욕 도착편 역시 주 4회(월/수/금/일요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5분에 출발해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 뉴욕 시간으로 밤 10시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가 기존의 국적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는 뉴욕 JFK공항 대신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뉴저지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중간인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다.
지난해 7월 인천-싱가포르(주 4회)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호찌민(주 4회), 로스엔젤레스(주 5회)에 이어 12월 도쿄(주 4회)까지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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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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