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가수 전영록이 시애틀에서 공연을 펼친다.
KBS-WA는 오는 5월20일 오후 6시30분 아번 공연예술센터(Auburn Performing Arts Center/APAC)에서 전영록 50주년 특별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영록은 ‘나그네 길’, ‘애심’ 등 포크 성향의 곡들과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등의 뉴웨이브 댄스 록을 시도하며 1970-80년대 아이돌 스타로 승승장구하며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싱어송라이터로도 인정을 받았으며 원조 '오빠 부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일찍 탤런트와 영화배우(돌아이, 푸른교실, 소녀의 기도 등)로도 활동을 하면서 3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1987년 KBS, MBC 가요제 통합 가수왕. 1979년~1991년 MBC 10대 가수상 최다 수상 등이 있으며 제48회 대종상 전야제 Night of Star's 공로상 등을 받았다.
입장권 가격과 티켓 예매처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206-334-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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