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오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소 강당(12362 Beach Blvd #1 Stanton)에서 ‘신앙과 정신 건강’,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사는 삶’ 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마련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수잔 정 박사(소아 정신과)는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인생을 살려면’, ‘우울증과 자살에 연관된증세들’이라는 내용을 강의한다.
수잔 정 박사는 “자살한 분들의 70-80%는 조울증이나, 우울증, 치료 안된 주의 산만증, 물질 사용 장애등의 정신 질환을 가진 분들이었다”라며 “가족에게 문제가 없다고 여기더라도 이웃, 교회의 신도, 친구들이 숨어서 고생하신다면 오셔서 정신 질환에 대해 공부하고 배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 박사는 또 “당뇨병이 췌장이라는 장기의 질병인 것처럼, 대부분의 정신병은 두뇌라는 장기의 질병”이라며 “더이상 당뇨병이 수치스러운 병이 아니듯이 우울병, 조울병, 주의 산만증은 본인이나 부모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오셔서 많이 물어보시고, 주위의 마음 아픈 분들을 도와주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만철 박사(일반 정신과)는 ▲위급한 치료 대상 정신 질환의 치료 및 예방 대책 ▲31년전 4.29 폭동 희생자들의 정신적인 피해 보상 요구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 박사는 “역사상 가장 힘든 현대인의 정신 건강은 형편없는 정책과 치료로 인해서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일반인들도 정신 의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식사 제공 관계로 선착순 30명에 한해서 예약을 받는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 892-9910, (714) 892-9920으로 하면된다. http://www.hanmi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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