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의 심산유곡 관광지인 ‘독일촌’(레븐워스)이 ‘b&b'(bed & breakfast: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민박업소)를 현재 영업 중인 15개 업소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시의원들은 레븐워스의 도시규모에 비해 숙박업소가 많다며 b&b로 이용되는 단독주택의 뒤채(ADU) 등 현황을 조사할 때까지 신규 b&b 영업허가를 잠정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릴리스 베스피어 도시개발위원장은 현재 시 관내에서 영업 중인 b&b가 15개소이며 예비 영업허가를 받은 업소가 3개라고 밝히고 b&b로 이용되는 ADU는 8채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내 Ash St.에 b&b 업소들이 나란히 붙어 있는 등 밀집해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시의원 한 명도 이 거리에 b&b 영업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개발 위원회는 지난 주 회의를 열고 b&b 수를 거리 별로 제한하면서 시 전체의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편법으로 운영하는 b&b룰 규제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도 나왔다.
베스피어 위원장은 원래 b&b는 주택소유주의 생활공간과 분리돼 운영되도록 의도됐지만 주객이 함께 어울리는 곳도 있다며 뒤채를 이용하는 b&b 비즈니스는 단순히 이웃과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시정부의 서민주택 확보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도시개발위원회가 제시하는 대책을 시의회가 수용할지, 아니면 일부 시의원들의 요구대로 신규 b&b 영업허가를 중단하는 조치(모라토리엄)를 취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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