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창설 기념식 참가자들이 74년주년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워싱턴에서 열렸다.
미 동부 워싱턴해병대 전우회(회장 김민수)는 16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해병대 창설의 의미를 되새겼다. 해병대는 1949년 4월15일 해군에서 차출한 약 400여명으로 창설됐다.
기념식은 개회사,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 봉창, 이춘복 고문의 격려사, 김인철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의 축사, 김민수 회장의 인사말, ‘나가자 해병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수 회장은 “팬데믹 이후로 해병대 창설 기념식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해병대 창설 74주년을 맞아 행사에 참가해 준 해병대 선후배들과 부녀회원들 및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 출신인 신진균 워싱턴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해병대전우회는 매달 세번째 일요일 오후 1시 커뮤니티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면서 “해병 전우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01)529-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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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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