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체육회가 지난 22일 미주한인체전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오는 6월 열리는 미주체전 출전을 위해 많은 한인들의 후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체육회는 지난 22일 페더럴웨이 시애틀문화센터에서 미주체전 준비모임을 갖고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미주한인체전 참가를 위한 상황 등을 점검했다.
미주 한인체전 출전을 위해 워싱턴주에선 지난 15일 축구와 테니스 협회의 최종 선수 선발전이 개최돼 대표 선수가 확정됐으며, 일부 종목의 대표 선수 선발은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날 준비모임에서 미주체전 선수 선발과 접수 현황은 물론 미주체전 워싱턴주 단장 및 부단장, 총감독 추천 안건 등을 상의했다.
현재까지 선수 선발대회를 마친 경기단체 선수단과 임원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참가 비용으로는 5만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는 선수 자비 부담인 항공료를 제외한 기숙사 숙박비, 식사비 등 제반 비용이 포함됐다.
미주체전은 참가 규모나 소요 예산에서 몇몇 개인의 후원에 의지할 수 없어 범동포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체육회는 기금마련을 위한 별도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오는 5월13일 선수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6월 10일에는 선수발대식 겸 후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같은 기금마련을 위해 열리는 골프대회와 후원의 밤에서 뜻있는 개인은 물론 한인단체 및 후원업소를 간절하게 찾고 있으며 또한 뉴욕체전 참가 경비 예산을 확보할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 및 경기단체 임원도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원규 수석부회장은 “워싱턴주 대표 선수를 후원하는 것인 만큼 단체와 개인을 초월해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정이 워싱턴주 사격연맹 회장도 “지난 어느 때보다도 사격 연맹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에 보탬이 될 것이 기대하고 있고, 체전 후원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사격협회 명의로 1,000달러를 후원했다.
후원안내: 이원규(206-229-6229)/한상호(206-830-0080)
후원금 보낼곳 : KASAWA 5031 168th St SW #100,Lynnwood,WA9803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