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래(오른쪽에서 두번째)이사장이 ‘미주 한인 선구자상’을 받은 뒤 이상규(맨 오른쪽) 서북미연합회장, 유영숙(왼쪽에서 두번째) 시애틀한인회장, 강대호(맨 왼쪽) 전 오레곤한인회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명래 대한부인회(KWA) 이사장이 ‘미주 한인 선구자상’을 수상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공동 회장 김병직ㆍ국승구)는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버니지아 힐튼 페어팩스 호텔에서 창립 45주년 기념식 및 미주 한인 이민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KWA 박 이사장과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모두 11명에게 ‘미주 한인 선구자상’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미주총연 본연의 업무인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한미우호 증진을 목표로 행사를 개최했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고 모든 한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며,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동력을 불어 준다는 목표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김병직 회장은 전했다.
이같은 취지에 맞게 미 주류사회에 자랑스러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이름을 알린 11명에게 ‘미주 한인 선구자상’이 전달됐다.
서북미에서 유일하게 이 상을 받은 박명래 이사장은 교육학 박사로 레이크워싱턴칼리지(LWIT)와 피어스칼리지 국제협력처장을 지내면서 한국과 미국과의 교육 분야 교류 등에 힘썼다.
또한 연간 예산만 7,600만달러, 직원이 1,800명, 연간 서비스대상 주민 1만6,000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한 대한부인회 이사장을 2년째 맡아 살림과 조직 정비를 하는데 남다른 공헌을 했다.
이번 총연 행사에는 미국에 체류중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물론 미 전국의 전현직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북미에선 박명래 이사장은 물론 이상규 한인회 서북미연합회장, 유영숙 광역 시애틀한인회장, 강대호 오레곤한인회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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