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가에 ‘히비’ 개업
▶ ‘가부키’ 창업부부 차남

정통 캐주얼 일 식당을 표방하 며 LA 한인타운 에 개업한‘히비’ 의 솔로몬 이 왼( 쪽 두번째) 대표 가 어머니인 조 앤 이(가운데) 가 부키 대표와 직 원들과 함께 최 고의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 대형 일식 체인 ‘가부키’(Kabuki)를 경영하는 조앤 이 대표의 차남 솔로몬 이씨가 LA 한인타운에 캐쥬얼 일식당 ‘히비 바이 가부키’(Hibi by Kabuki·이하 히비)를 개업했다.
솔로몬 이 대표는 4일 본보 등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 식당 메뉴와 컨셉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올림픽과 하버드 블러버드, CBB 뱅크 샤핑몰에 위치한 ‘히비’는 업소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뿌리가 가부키임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기존 가부키 일식 메뉴를 생각하고 방문했다며 ‘히비’만의 독특한 메뉴에 매료될 것이다.
솔로몬 이 대표는 “젊은층부터 장년, 노년층까지 부담 없이 또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캐주얼 일식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일식인 만큼 생선과 롤 등의 요리도 포함하지만 각종 덮밥과 만두, 볶음밥, 우동 등 다양한 메뉴를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히비‘의 시그니처 메뉴는 덮밥이다. 연어·연어구이·고기·장어·닭·두부·버섯 등 6가지 중 고를 수 있는데 솔로몬 대표가 직접 개발한 소스로 짜거나 느끼하지 않으며 푸짐한 샐러드와 함께 나와 훌륭한 한끼를 제공한다.
솔로몬 이 대표는 음악을 공부했지만 요리를 너무 좋아해 셰프·식당 경영가로 나섰다. 솔로몬 이 대표는 “단순히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며 “앞으로 히비 와인클럽, 히비 운동클럽 등을 통해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솔로몬 이 대표는 또 지역 페스티벌이나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식 비전을 소개하고 있으며 케더링, 식당 내 행사 리스 등도 가능하다.
히비는 현재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지만 리커라이센스가 나오면 저녁 영업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개업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11시, 3가와 알바라도 인근 노인 아파트 ‘미라마 타워’를 방문, 덮밥 도시락 1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소: 3121 W. Olympic Blvd. LA ▲웹사이트: www.madebyhi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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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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