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환 총영사, 운전면허상호인정 체결 요청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4일 관저를 방문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4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부부를 뉴욕총영사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뉴저지주지사가 뉴욕총영사 관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영사는 이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 관계가 보다 성숙한 동맹 관계로 거듭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백악관 환영 행사에서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두 정상으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는데 관할지역 총영사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총영사는 머피 주지사에게 지난 3월 면담에서 요청했던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의 조속한 체결과 뉴저지주정부 웹사이트의 한국어 서비스 실시 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영사는 오는 19일 프린스턴대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70주년 세미나에 머피 주지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머피 주지사는 “한미 양국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 프린스턴대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70주년 세미나에 참석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뉴저지 한인들과 한인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김 총영사는 다음주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여는 등 한국과 뉴저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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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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