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검찰, 아스토리아서 트럭 몰고다니며 팔아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트럭을 이용한 이동식 마리화나 판매업소를 불법으로 운영하던 3명이 체포됐다.
퀸즈검찰은 4일 아스토리아 33스트릿과 30애비뉴 인근에서 트럭을 몰고 다니며 '올 더 스모크'(All The Smoke)란 이동식 불법 마리화나 판매점을 운영하던 라라 파올라(32)와 아스토리아 34스트릿과 브로드웨이 인근에서 '칸나 디포'(Canna Depot)란 불법 마리화나 업소를 운영하던 타닉 커(42), 에드가 나이야조브(30)를 각각 체포했다. 이들이 사용하던 트럭 2대도 압수됐다.
검찰은 트럭 2대에서 5 파운드 가량의 마리화나 꽃과 마리화나 포장에 사용된 여러 기구, 수백개의 식용 마리화나 포장지, 마리화나 베이프 수십여개 등을 발견했다.
이날 체포된 3명은 3급 불법 마리화나 소지, 불법 마리화나 판매, 무허가 판매 차량 운영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 선고시 최대 징역 1년형에 처해지게 된다.
한편, 퀸즈검찰은 지난달 14일 기준으로 퀸즈에서 무허가 운영 중인 마리화나 판매 업소 315곳에 경고장을 발송하며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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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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