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글린 주하원의장 예산안 처리 마감 한달 앞두고 최우선 과제 추진의지 천명
뉴저지주의회에서 노인 대상 재산세 감면 확대가 추진된다.
그렉 코글린 주하원의장은 10일 “노인 대상 재산세 감면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7월1일까지인 주정부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 처리 마감시한을 한 달 여 앞두고 노인 대상 재산세 감면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
주의회는 지난 2월 필 머피 주지사가 제안한 약 530억 달러 규모의 주정부 예산안을 심의해 처리해야 한다. 코글린 주하원의장은 민주당 동료인 머피 주지사와의 협상에서 노인 대상 재산세 감면 혜택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머피 주지사도 노인 대상 재산세 감면 확대에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머피 주지사는 지난 3월 은퇴자협회(AARP)와의 면담에서 뉴저지 거주 65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시니어프리즈’의 수혜 자격 확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머피 주지사는 시니어프리즈 수혜 대상을 현재 연소득 약 10만 달러에서 15만달러로 확대하고, 거주 기간 요건도 현재 10년에서 3년으로 단축을 제안하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뉴저지의 노인 및 장애인 약 5만 명이 추가로 시니어프리즈를 통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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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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