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물론 한국에서도 ‘우서방’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우옥균씨가 지난 9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서울에서 태어난 우씨는 1980년 서울을 떠나 주 수리남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다 1983년 주 시애틀총영사관으로 옮겨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기자를 거쳐 모던지 투어(MODERN-G Tour) 대표, 게이트웨이 인 대표 등을 지내면서 여행전문가이드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시애틀에 오시면 우서방을 찾으시오’라는 광고를 통해 한국 등에서 시애틀과 마운트 레이니어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박학다식한 안내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여행가이드로 활동하면서 ‘우서방의 여행이야기’라는 칼럼을 일간지와 잡지 등에 기고하기도 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우영아씨와 딸 우주안, 사위 스캇 헐스 및 3명의 손녀가 있다.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렌튼에 있는 안디옥장로교회에서 조은하 담임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다.
연락처: 206-778-9071(김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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