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2세가 다함께 협력해 활동하며 한인들의 정치력 향상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온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의 신임 이사장에 홍윤선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결정됐다.
KAC-WA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등을 거치며 오랫동안 봉사를 해온 고경호 이사장 후임으로 홍윤선 이사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샘 조(조세현) 회장은 그대로 회장직을 유임하기로 했다.
신임 홍윤선 이사장은 10대때 한국을 떠나 남미를 거쳐 시애틀로 이민을 온 1.5세대로 영어와 한국어가 완벽하지만 영어가 더 편한 편이다.
홍 신임 이사장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시애틀 한인회 회장과 이사장, 시애틀 한친회장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해왔다.
KAC는 현 회장 유임과 신임 이사장 취임을 겸해 이번 주말인 오는 21일 오후 5시 턱윌라에 있는 사이카트 인도어 레이싱 센터에서 2023 킥오프(출범식)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킥오프 행사에선 한인 여성인 리사 매니언 킹 카운티 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연설을 한다.
KAC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곁들여 각종 좋은 소식 등도 전하는 이번 킥오프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이카드 인도어 레이싱 센터: 17450 W Valley Hwy, Tukwila WA 9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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