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정상위 입장 표명 “한인사회 갈등극복 뜻깊은 걸음” 진강 후보등록 완료 오늘 김광석 등록 예정

진강(오른쪽)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이 정상위 선관위 이상호 부위원장에게 입후보자 등록 접수증을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정상위선관위 제공]
뉴욕한인회 정상화위원회(위원장 찰스 윤·이하 정상위)가 한인사회 화합과 통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변종덕·비대위)의 선거 협력 결정<본보 5월16일자A 1면>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상위는 16일 오후 입장문 발표를 통해 “비대위가 정상위 선거에 협력하기로 한 결정이 한인사회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는 뜻 깊은 걸음이자 협력 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상위는 이 일을 한인사회 단합과 발전의 주요 계기로 삼고 공명 정대한 선거를 위해 맡은 바 역할에 더욱 더 책임을 다해 임하겠다. 의미있는 결단을 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거듭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위 선관위는 이날 진강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이 정상위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광석 KCS 전 회장이 17일 예정대로 후보 등록을 완료하면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파행 3개월여 만에 경선이 확정되면서 뉴욕한인회 정상화에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와관련 이상호 정상위 선관위 부위원장은 “18~24일 입후보자 심사 기간이 있지만 두 후보 경우, 이미 지난 3월 선거가 무효화 되기전 등록서류를 제출해 후보 자격을 확인받은 만큼, 김 전 회장이 등록을 완료할 경우 사실상 경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공식적인 입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5월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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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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