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맨하탄 소재 공연장‘DROM’ 재즈 트리오 편곡 작품 ‘한강’ 연주

최지원(사진)
40년 전통의 뉴욕의 유명 공연기획 비영리단체인 ‘컴포저 컨커던스’(Composers Concordance 이하 CC)가 주최하는 현대 재즈 페스티발에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인 뮤지션 최지원(사진)씨가 초청,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연한다.
CC가 11번째 개최하는 현대 재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세션인 ‘Comp-Play-Comp-Marathon’ 무대에 초청된 최씨는 자신의 작품 ‘한강(Hangang River)’을 무대에 올린다.
21일 오후 6시, 맨하탄 소재 공연장 ‘DROM(85 Avenue A, New York, NY 10009)’에서 연주되는 ‘한강’은 최씨가 지난 2018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곡한 작품을 이번 페스티발을 위해 색소폰과 베이스, 피아노가 함께하는 재즈 트리오로 다시 편곡한 곡이다. 최씨가 피아노 연주자로 직접 나서며 색소폰은 조시 워커, 베이스는 아론 케이서스가 함께한다.
최씨는 “굿거리장단과 5음계 등 한국적 리듬과 선율로 ‘한강’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현대 재즈 작품”이라고 밝혔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프로듀서로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뮤지션 최지원씨는 추계예술대학교와 버클리음대(학사), 퍼체이스 뉴욕주립대 음대(석사)를 졸업한 재원으로 이미 6개의 앨범에 제작 및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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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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