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기 자문위원 인선 앞두고 차기회장 후보 7~8명 하마평 뉴욕평통위원 후보 140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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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출범예정인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이하 뉴욕평통) 자문위원 인선을 앞둔 가운데 차기 뉴욕평통 회장에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되는 첫 번째 평통 자문위원 인선에서 위원들이 대폭 교체가 예상되면서 차기회장 자리에 대한 하마평은 더욱 무성한 상황이다.
뉴욕평통 안팎에서는 이번 차기회장 경우, 현 자문위원들 가운데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의외의 인사가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차기회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유력 후보인사는 최소 7~8명 선.
연임설이 돌고 있는 이종원 현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회 뉴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용일 변호사,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겸 전 뉴욕한인회장, 문용철 현 롱아일랜드한인회장, 김일태 전 뉴욕대한체육회장, 황미광 전 미동부한인문인협회장, 마영애 국제탈북민인권연대 대표, 이찬만 자문위원 등이다.
이와 함께 뉴욕평통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영길 한미연합회 총괄 회장은 민주평통 미주지역 부의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뉴욕평통 회장은 관례적으로 21기 자문위원이 확정된 후 뉴욕총영사관이 2명 이상의 후보를 복수 추천해 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적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총영사관의 추천 여부에 관계없이 평통사무처 추천 등으로 선정되는 사례도 많아 누가 회장으로 최종 확정될지는 예상이 힘들다는 게 평통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5일 21기 뉴욕평통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4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평통에 배당된 132명을 8명 초과한 수치이다. 다만 올해도 청년(9월1일 기준 만 45세 이하)과 여성 후보자의 신청이 저조해 목표치인 각 30%와 40%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평통은 21기 민주평통 동포위원으로 과학, 기술,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계각층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재외동포 글로벌 우수인재를 영입하기로 했다.
동포 우수인재들은 공관장의 추천 또는 사무처장 제청의 방식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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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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