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7월 기준 약 830만 명 2019년보다 1.5% 감소 불구 여전히 전국서 가장 많아

[자료:센서스국]
뉴욕시 인구가 약 830만 명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빈티지 2022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뉴욕시 인구는 833만 5,897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2019년보다 1.5% 줄어든 수치이다.
하지만 뉴욕시는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LA 82만2,238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여전히 미국내 최대 도시로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어 시카고, 휴스턴, 피닉스 등 미국 내에서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는 9곳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권역별로 비교해도 뉴욕시-뉴왁-저지시티 등 뉴욕시 권역이 1,961만 7,869명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LA-롱비치-애너하임 권역이 1,287만2,322명으로 2위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대도시 권역은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4위를 기록한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권역(794만3,685명)은 2.1% 증가해 텍사스 지역의 인구 성장세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인구 5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위 5곳 중 4곳이 텍사스에 있다. 텍사스 조지타운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인구가 14.4% 늘어나 미국 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도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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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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