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루기 +87kg급서 1등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출전 자격
▶ 국기원 사범·심사위원 자격증도 취득

브라이언 최(사진)
럿거스대 재학 중인 브라이언 최(사진)씨가 미국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출됐다.
최씨는 지난달 14일 콜로라도주 볼더 소재 콜로라도대에서 열린 미국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겨루기 +87kg급에서 1등을 차지해 오는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3세부터 뉴저지 클리프턴 소재 용인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시작한 최씨는 5세부터 현재까지 미국 올림픽 태권도협회 전문 선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 성인부 헤비급 전국 랭킹 2위에 위치해있으며,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팬암대학대회에 미국 대학팀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이후 캐나다 오픈, US오픈 등 여러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다.
태권도 4단인 최씨는 지난해 국기원 사범 및 심사위원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최씨는 “전 세계에서 가장 태권도 실력이 뛰어난 대학생들과 겨룰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럿거스대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최씨는 생물학 전공으로, 소아과 의사가 장래희망이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