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상, 다나 데이븐포트 동상, 정미자 작가 수상작가에 상금·전시회 참여 기회

왼쪽부터 금상 배소은, 은상 다나 데이븐포트, 동상 정미자 작가
배소은 작가가 알재단 2023 현대 미술 공모전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다나 데이븐포트, 동상은 정미자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17일 2023년 제20회 현대미술 공모전(AHL-T&W Foundation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s) 수상자를 발표하고 각 상 별로 상금 5,000달러, 4,000달러, 3,000달러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상 작가는 작품 활동을 위한 상금 외에도 알재단에서 열리는 그룹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수상작가 배소은은 조각, 퍼포먼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몸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그녀는 사라져가는 피부와 해리(융해) 되는 신체 내부의 불가능한 욕망과 지속성에 집중한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그녀는 우리 몸과 관계를 맺는 환원적이고 비인격화된 방식을 제시하는 오브제를 만든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조소과를 졸업한 배 작가는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뮤지엄, 레드 아이 갤러리, 메모리얼리 홀 갤러리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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