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가 지난 18일 개최한 웨비나에서 반크 박기태(아래) 단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위 오른쪽이 권미경 협의회장, 왼쪽은 대니엘 윤 간사.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권미경ㆍ이사장 김연정)가 지난 18일 밤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로 개최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특별강좌가 100명 가까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리에 개최됐다.
협의회 권미경 회장이 패널로 참석하고 대니엘 윤 간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열린 이날 웨비나 강사는 한국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었다.
박 단장은 ‘우리가 바로 한국 홍보대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마련한다. 박 단장은 “현재 BTS와 블랙핑크 등 한류 팬이 전세계에 1억7,000만명에 달한다”면서 “한류가 찬란하게 꽃피고 있는 가운데 바로 외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을 알리는 여러분이 바로 21세기 한류 대사이자 한류스타이자 21세기 독립군단”이라고 평가했다.
박 단장은 특히 이날 100년전 일제 치하 시대 당시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찬란한 문화 등을 외국에 알린 호머 홀버트씨에 대해 설명했다.
박 단장은 “현재 한국의 한류가 꽃을 피우고 있지만 바로 100여전 전에도 이처럼 한국을 세계에 알린 한류 스타가 있었다”고 강시했다.
‘반크’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목표로 1999년 설립돼 20여년째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다.
반크는 독도, 동해 문제 등 역사 바로잡기와 한류, 경제발전 등 한국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통해 큰 성과를 달성해왔다.
협의회 권미경 회장은 “이번 강좌는 참가 학생, 학부모, 한인들을 위한 훌륭한 한국역사, 뿌리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며 강의를 해준 박기태 단장에게도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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