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이르면 내달부터⋯매월 1회 검토
▶ 퀸즈한인회 플러싱 사무실에 설치
퀸즈에서도 뉴욕총영사관의 현장 민원실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뉴욕총영사관과 퀸즈한인회 등에 따르면 뉴욕총영사관은 최근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플러싱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운영해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본보 2월24일자 A3면 보도> 매월 1회 정례적으로 시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내달 공식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장 민원실 장소는 플러싱에 위치한 퀸즈한인회 사무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퀸즈한인회는 당초 지난 3월부터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시행 중인 현장 민원실과 동일하게 월 3회 실시해줄 것으로 요청했으나,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의 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당장은 월 1회로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총영사관이 퀸즈 현장 민원실 운영을 최종 확정할 경우 퀸즈 지역은 물론 브루클린, 브롱스, 낫소카운티, 서폭카운티, 커네티컷 지역 등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한층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뉴욕총영사관은 맨하탄에 위치한 민원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정기적으로 지역 순회영사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으나, 부족하다는 여론이 높은 상황이다.
일례로 미 북동부 지역 한인 인구의 20%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퀸즈 지역의 경우 대략 6개월에 한 번씩 순회영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한인들의 민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태부족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오는 30일(오후 1~5시) 퀸즈 플러싱 소재 퀸즈한인회 사무실(163-07 Depot Rd. #B1)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권 업무 20명, 영사 업무 20명 등 모두 40명에게 선착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회 영사 서비스 문의:646-467-3282, 646-320-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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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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