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쿨 주지사, `하계 청소년 고용 프로’ 4,710만달러 투입
▶ 연방 빈곤선 200% 이하 14~20세 사이 1만9000명 채용

[출처 뉴욕주 임시 및 장애지원국]
뉴욕주가 올 여름 1만9,000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서머잡을 제공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4일 “뉴욕주 ‘하계 청소년 고용 프로그램’(SYEP)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710만달러를 투입한다”며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이 취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장경험 등을 통해 쌓은 기술과 경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올해 SYEP를 통해 주 전역 1만8,500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운티별로 배당된 지원 계획에 따르면 뉴욕시가 전체 지원액의 절반이 넘는 2,445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서폭카운티는 190만달러, 낫소카운티는 149만달러, 웨스트체스터카운티는 142만달러로 각각 100만달러 이상 지원이 결정됐다. [표 참조]
SYEP 지원 대상은 14~20세 사이 10대 청소년 혹은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00% 이하이거나 3인 가족 기준, 연소득이 4만9,720달러 미만이다.
뉴욕주 임시 및 장애지원국(OTDA)에 따르면 SYEP는 주 전역 각 카운티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하계 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공원, 요양원, 여름캠프, 아동 보호 기관, 문화 센터, 교육 시설, 지역사회 기반 단체 등 기초적 수준의 일자리에서 일을 하게 된다.
다니엘 W. 티에츠 OTDA 국장은 “저소득층 가정 청년들은 충분한 임금과 고등교육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하계 청년 고용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기술을 익힐 기회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요한 경험을 얻는다면 이후 이들의 관점은 넓어지고 커리어 전망 역시 밝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SYEP 지원 문의 https://otda.ny.gov/workingfamilies/dss.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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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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