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제30회 스승의 날기념행사
▶ 교사·교직원 200여명 초청, 일선서 힘써온 노고 치하
![스승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스승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5/26/20230526143932641.gif)
25일 롱아일랜드 레너즈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주최 제30회 스승의 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25일 롱아일랜드 레너즈 연회장에서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한인 학생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뉴욕일원 초중고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퀸즈 25학군과 26학군, 롱아일랜드 로즐린 학군 등에 재직 중인 교사와 교직원 200여명이 초청돼 팬데믹 이후 교육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교육현장 일선에서 힘써온 노고에 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이,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교사들을 위한 교육시스템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회는 학군 내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 커리큘럼 개설에 큰 역할을 한 다니엘 디망고 25학군장에 뛰어난 교육자상을 수여했다. 또한 케빈 헤셀타인 플러싱국제고교장, 데이빗 애봇 벨 아카데미 중학교장, 메리 우드 로즐린 하이츠 초등학교장에 훌륭한 교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 밖에 공립학교 내 한식 보급을 위해 힘쓴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에 공로상을 전달했다.
최윤희 회장은 “예부터 스승을 높이 존경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미국 땅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벌써 30회를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뉴욕 일원의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일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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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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