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지난 27일 봄학기 종강식과 함께 발표회를 열었다. 유치반 학생들의 노래와 율동, 시낭송을 시작으로 우제민(바이올린), 안종서(피아노), 가브리엘(피아노)학생의 연주, WAKS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권현신 학생의 시낭송, 고등반의 ‘고향의 봄’ 합창, 김성민, 김성희 학생의 시조, 성인반의 시낭송과 노래 등 열심히 준비한 발표에 청중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은애 교장은 “미국에 살면서 한글을 배우고 익힌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한 학기를 마치면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인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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