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브런스윅 경찰, “전염병 수준” 대책법 발효불구 열흘간 최소 30건
뉴저지에서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 근절을 위한 법이 발효됐음에도 관련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사우스브런스윅에 따르면 최근 열흘간 최소 30건이 넘는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경찰서장은 차량 촉매변환기 연쇄 절도에 대해 “전염병 수준에 이르렀다”고 크게 우려했다.
사우스브런스윅 경찰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절도 사건 대부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사이에 발생했고, 혼다 차량이 가장 주된 대상이었다. 뉴저지에서는 최근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 대책법이 발효됐음에도 여전히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16일 필 머피 주지사는 절도범들이 훔친 차량 촉매변환기의 판매를 어렵게 만들고, 중고 부품 구매하는 사업체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촉매변환기 절도 범죄는 마치 전염병처럼 쉽사리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차량 머플러와 연결된 촉매변환기는 배기가스의 유해성분을 정화하는 장치로 귀금속인 백금 등이 포함돼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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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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