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손흥민 “부족하고 아쉬운 시즌…더 강한 모습 약속” 시즌 마친 손흥민 “부족하고 아쉬운 시즌…더 강한 모습 약속”](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6/03/20230603111048641.jpg)
손흥민, 시즌 마치고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2022-2023시즌에 대해 "팀이나 개인적으로 한참 부족했고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2-2023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22-2023시즌을 마치고 5월 30일 귀국한 손흥민은 "돌아와서 지난 시즌을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다"며 "제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시즌과는 팀으로도, 제 개인적으로도 한참 부족했고 아쉬웠다"고 적었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2022-2023시즌에는 10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는 얼굴을 다쳐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뛰는 등 고전했다.
손흥민은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주시고, 또 전 세계 온라인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6월 국내에서 열리는 페루, 엘살바도르와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는 "올 시즌 부족했던 만큼 잘 충전하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