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 복지관 관장들이 지난 31일 KWA(대한부인회)를 찾아 연수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양천구내 복지관 관장들이 미국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시애틀을 찾았다.
양천구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소속인 복지관 관장 9명은 지난 달 5월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피어스 카운티 사회복지국과 KWA(대한부인회), 아태문화센터(APCC)로부터 프로그램 설명을 들었다.
첫 날인 지난달 30일 피어스카운티 사회복지국을 찾아 댄 그림 부카운티장(Deputy Executive)으로부터 환영사를 듣고 이어 4명의 프로그램 매니저로부터 노인 장애인복지 역할 및 활동, 펀딩자원, 민간업체와 협업,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사회 지원 및 교육에 관해 공부했다.
이들은 특히 피어스카운티 방문 동안 한국 케이스 매니저들이 소속된 사회복지사들과 소그룹으로 토의를 하며 궁금증에 대해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다.
피어스카운티 사회복지국 헤더 모스 국장은 “비록 우리는 서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격려했다.
모스 국장은 “피어스카운티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내년에는 피어스카운티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복지관 관장들은 다음 날인 31일에는 KWA와 아태문화센터를 찾았다.
KWA 박명래 이사장과 이연이 부이사장, 이승용 사무총장은 KWA의 역사, 역활, 활동, 펀딩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명했다.
아태문화센터에선 서인석 이사장과 루아 사무총장이 미션, 주요 프로그램,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활동정신, 기관 성장의 원동력 등을 설명하고 새로운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재 임시로 쓰고 있는 사무실도 보여줬다.
양천구와 피어스카운티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자치단체간의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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