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뉴욕새교회서…본보 후원 뉴욕미션콰이어, 수준높은 성가곡 선사

니카라과, 미얀마와 아마존 일대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음악회 홍보차 6일 본보를 방문한 제시 유(왼쪽부터) 뉴욕미션콰이어 음악감독 및 지휘, 세라 윤 보이스 코치, 송정훈 사무총장이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니카라과, 미얀마와 아마존 일대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음악회가 오는 11일 롱아일랜드 로즐린 하이츠에 위치한 뉴욕새교회에서 열린다.
한국일보가 후원하고 뉴욕새교회(담임목사 이성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홍보차 6일 본보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뉴욕 일원 정상급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가 선보이는 가운데 선교 기금을 마련하는 시간을 함께 갖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악회는 제시 유 교수가 음악감독 및 지휘로 이끄는 뉴욕미션콰이어&챔버오케스트라와 뉴욕새교회 찬양대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단원 50여명과 바이올리니스트 유안나, 소프라노 정은진, 소프라노 세라 윤, 테너 배정호, 바리톤 김기환, 피아니스트 헬렌 김과 최선아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성가곡을 선사한다.
제시 유 교수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출연진들이 지난 두 달 동안 함께 모여 연습하며 참석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챔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악기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출연 성악가들의 독창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하셔서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훈 뉴욕미션콰이어 사무총장은 “이번 선교 음악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니카라과의 의료 및 학교 사역, 미얀마 어린이들의 생활 지원과 아마존에서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3개국이 인접한 지역의 문화사역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공연은 무료 공연이며 교회 주차장을 통한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식사가 제공된다.
한편, 뉴욕미션콰이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뉴욕만나교회(담임목사 정관호)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찬양에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 1 Willow St., Roslyn Heights, NY 11577
▷공연 문의 917-921-3310
▷뉴욕미션콰이어 문의 516-47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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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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