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퀸즈를 떠들썩하게 했던 4억7,600만달러 짜리 메가밀리언 잭팟의 주인공은 퀸즈 하워드비치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뉴욕주복권국에 따르면 복권 당첨자는 조니 테일러(71)씨로 오랫동안 맨하탄에서 건물 수리공으로 일했으며 올해 초 은퇴했다.
당첨금 일시불 수령을 선택한 테일러씨는 약 1억5,700만 달러를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새집 구입과 자가용을 교체하고 출석 중인 교회에 당첨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을 내비쳤다.
테일러씨는 오랫동안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복권을 구매해왔었다며, 당첨금이 1억달러를 돌파할 때마다 당첨금을 2배 이상으로 수령할 수 있는 멀티플라이어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주복권국은 테일러씨의 당첨금이 메가밀리언 역사상 뉴욕주 당첨자로 가장 큰 금액을 수령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일러씨가 복권을 구매했던 ‘리버티비어&컨비니언스’ 상점은 1만달러의 커미션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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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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