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가 미국 내에서도 대체로 재미있고 신나는 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미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영화관 비용, 국립공원, 카지노 숫자 등 모두 26개 항목을 조사해 재미있고 신나는 환경을 갖춘 주별 순위를 매겼다.
이번 랭킹에서 워싱턴주는 전국에서 8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는 1계단 추락했다.
워싱턴주는 인구당 영화관 숫자에서는 전국에서 5번째, 공연장수는 전국 8위로 많았으며 인구당 레스토랑수도 전국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인구당 카지노수는 전국 11위, 피트니스 센터 수는 14위를 각각 차지했다. 주민들이 운동하고 즐기는 시설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국립공원 접근율이 19번째로 상대적으로 중위권에 머물렀고, 다양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은 전국 29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는 캘리포니아였고, 2위는 플로리다, 3위는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 4위는 뉴욕, 5위는 일리노이스였다.
콜로라도와 텍사스, 워싱턴주에 이어 미네소타, 루이지애나가 10위 안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오리건주가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알래스카주가 20위, 몬태나주가 32위, 아이다호가 33위로 중간보다는 다소 아래에 포진했다.
미 전국에서 가장 재미없는 주는 미시시피였고, 웨스트 버지니아, 델라웨어, 로드 아일랜드, 아칸사스주 등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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