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뮤지션 ‘웅산’ 15일 맨하탄 라마마 극장

웅산(사진)
한국의 대표 재즈 뮤지션 ‘웅산’이 오는 15일 맨하탄 라마마 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홍보차 12일 본보를 방문한 웅산(사진)은 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웅산은 “K-팝이 미국 주류사회의 눈길을 사로잡은 상황에서 그 다음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K-재즈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국악에도 관심이 많아 5년여 넘게 국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재즈와 접목한 곡들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한 재즈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정서를 담은 재즈공연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한인 관객들이라면 한인의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산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재즈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구환경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 ‘그린 재즈 무브먼트’를 이끌며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부터 매달 환경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15곡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장의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며,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 중이다. 입장료는 150달러.
△장소 74a E 4th St., New york, NY 10003
△티켓 구입 hopefupeople-newy ork.ticketleap.com/woongsan/dates/Jun-15-2023_at_0700PM
△문의 347-73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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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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