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참전용사 롱아일랜드 중앙회 16일 서폭카운티 청사서 정전협정 70주년 6.25 기념식

오는 16일 서폭카운티 하팍 소재 암드 포스 플라자에서 열리는 6.25전쟁 기념식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후원하는 롱아일랜드한인회 박연환(왼쪽부터) 이사장, 하세종 고문, 문용철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올해로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는 6.25 전쟁 기념식이 오는 16일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청사에서 개최된다.
6.25 참전용사 롱아일랜드 중앙회가 주최하고 롱아일랜드한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서폭카운티 하팍 소재 서폭카운티 청사 앞 6.25전쟁 기념비가 세워진 암드포스 플라자에서 열린다.
롱아일랜드한인회 임원진은 12일 본보를 방문해 6.25전쟁이 잊혀지지 않도록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6.25전쟁 기념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문용철 롱아일랜드한인회장은 “한반도의 자유 수호를 위해 젊은 시절을 바쳤던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날 행사에는 스티브 벨론 서폭카운티장을 비롯 다수의 재향군인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하세종 뉴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회 수석부회장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쳐 전장에서 싸웠던 뉴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회원 생존자 대부분이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외출할 수 있는 회원이 얼마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회원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것에 대한 뿌듯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의 헌신을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고 고마움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량으로 기념식 행사장을 방문할 경우 서폭카운티 청사 옆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소:100 Veterans Memorial Hwy, Hauppauge, NY 11788
▷문의:516-808-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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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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