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통국(DOT)은 12일 올해 ‘서머 스트릿’ 행사를 5개 보로 전역 총 20마일 구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통국에 따르면 올 서머스트릿 행사는 내달 29일 퀸즈 버논 블러바드 선상 30~44드라이브 구간과 스태튼 아일랜드 리치먼드 테라스 선상 바드~욕 애비뉴 구간에서 열린다. 이어 오는 8월 5일, 12일, 19일 맨하탄 브루클린브릿지 초입부터 웨스트 125 스트릿 구간에서 행사가 열린다.
8월26일에는 브루클린 이스턴 파크웨이 선상 버팔로 애비뉴~그랜드 아미 플라자 구간과 브롱스 그랜드 콘코스 선상 모숄루 파크웨이~이스트 트레몬트 애비뉴 구간에서 행사가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구간은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서머 스트릿 행사장에는 자전거, 피트니스 클래스 등 레저스포츠는 물론 각종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전거 이용이 허용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사이트(nyc.gov/SummerStreets)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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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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