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 시의회 만장일치 통과
▶ 오는 10월 12~15일 4일간 펫 페스티벌 개최 했던 장소

정철승 OC한인축제재단 회장(오른쪽 2번째)과 가든그로브 시의원과 한인 및 베트남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아리랑축제는 베트남 펫 페스티벌이 열렸던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개최된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13일 저녁 정기 미팅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 축제재단(회장 정철승)이 제안한 ‘제39회 아리랑 축제’를 가든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Blvd., Garden Grove)에서 10월 12-15일 4일간 개최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이 방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서 가든그로브 시 실무진과 OC 한인 축제재단측은 이 축제에 따른 경비를 비롯해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철승 회장은 “가든그로브 시의원들이 이번 아리랑 축제에 대해서 너무나 협조적이고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철승 회장은 또 “이번 축제는 한인 커뮤니티 뿐만아니라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과 베트남의 문화와 전통, 푸드를 소개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철승 회장에 따르면 올해 아리랑 축제는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에서 푸드 코트와 샤핑몰을 운영하는 베트남 계 토마스 누엔의 협조를 얻어서 베트남 업체들의 부스를 유치하고 전통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더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카니발도 유치할 계획으로 있다.
정철승 회장은 가든그로브 공원이 대규모인 만큼 올해에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150여 개의 업체를 포함해서 400여 개 업소들이 부스를 오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 한상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 대회 참가자들도 아리랑 축제를 참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틀 사이공’과 인접해 있는 가든그로브 공원은 베트남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축제인 텟 페스티벌이 열렸던 곳이다. 가든그로브 공원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약 2마일 떨어져 있다. 문의 (714) 943-6918, (714) 65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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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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