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유 양 독주회
▶ 21일 링컨센터 브루노 월터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등 연주

임지유(9·사진)
한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유(9·사진)양의 독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맨하탄 링컨센터 브루노 월터홀에서 열린다.
임양은 14일 연주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간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은 있지만 뉴욕에서 독주회로 청중들에게 연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바이올린으로 단순히 선율을 노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주곡들을 통해 저의 생각과 마음을 청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상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아츠파운데이션이 주최,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꿈나무 연주회 일환인 이번 공연에서 임양은 조제프-엑토르 피오코 알레그로,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 1악장, 펠릭스 보로스키 Adoration,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2번 1악장 등을 연주한다.
임양은 5살 때 바이올린을 전공한 어머니가 집에서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리에 반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후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났다.
이후 임양은 뉴욕 인터내셔널 라이징 아티스트 컴피티션, 내셔널 영 아티스트 콩쿠르, 맨하탄 인터내셔널 뮤직 컴피티션, 뉴욕 버투오소 인터내셔널 컴피티션, 인천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연달아 1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채드윅 국제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양은 서울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차세대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30달러이다.
△장소: 111 Amsterdam Ave., New York, NY 10023
△문의: 201-820-5108, 201-400-9870, onenessina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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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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