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워싱턴주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북미 한인 스포츠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서북미 동포들과 다민족들이 함께 하는 이번 스포츠 한마당은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턱윌라 커뮤니티 센터에서 펼쳐진다.

워싱턴주체육회는 동포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붐 조성,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이고 서북미 한인들이 스포츠로 하나 돼 건강한 동포사회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스포츠 한마당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체육회는 타민족들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통해 서로 교류하기 위해 ▲한국 음식 체험 ▲한복 입고 사진찍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채로운 경기와 재미있는 게임을 펼쳐 인종과 세대를 넘어 함께 어울리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같은 경기와 게임을 통해 한인 한인 동포들의 결속력을 다지며, 건강한 동포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마당 행사 참가 대상은 서북미 한인 동포는 누구나 가능하며 타민족도 함께 대동해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한글학교나 교회, 동호회, 친구 모임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만큼 참가를 원하면 7월 3일까지 예약을 해달라고 체육회는 당부했다.

예약 및 문의: kasawa1983@gmail.com/206-359-1568(대회준비위원장 김중국)